<?xml version="1.0" encoding="utf-8" standalone="yes"?><rss version="2.0"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channel><title>HBM4 on To the Moon</title><link>https://junstellar.github.io/tags/hbm4/</link><description>Recent content in HBM4 on To the Moon</description><generator>Hugo -- gohugo.io</generator><language>ko-kr</language><lastBuildDate>Sat, 04 Jul 2026 09:30:00 +0900</lastBuildDate><atom:link href="https://junstellar.github.io/tags/hbm4/index.xml"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item><title>HBM4 전쟁 — 하이닉스의 70% 독주와 삼성의 반격 · AI 반도체 투자 교과서 ②</title><link>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link><pubDate>Sat, 04 Jul 2026 09:30:00 +0900</pubDate><guid>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guid><description>&lt;img src="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hbm-series-2-cover.png" alt="Featured image of post HBM4 전쟁 — 하이닉스의 70% 독주와 삼성의 반격 · AI 반도체 투자 교과서 ②" /&gt;&lt;p&gt;&lt;a class="link" href="https://junstellar.github.io/p/what-is-hbm/" &gt;1편&lt;/a&gt;에서 HBM이 뭔지, 왜 &amp;lsquo;AI 시대의 쌀&amp;rsquo;인지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증이 남죠. 만들 수 있는 회사가 SK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 셋이나 되는데, &lt;strong&gt;왜 하이닉스만 그렇게 잘나갔을까요?&lt;/strong&gt; 한때 점유율 70%. 메모리 만년 2등이던 회사가 어떻게 이 시장을 독식했고, 그리고 지금 — 그 판이 왜 흔들리고 있는지. 오늘은 이 승부의 속사정입니다.&lt;/p&gt;
&lt;h2 id="70는-어디서-나온-숫자인가"&gt;70%는 어디서 나온 숫자인가
&lt;/h2&gt;&lt;p&gt;시장조사기관 집계로 2025년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점유율은 약 70%에 달했습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나머지를 나눠 가진, 사실상의 독주 체제였죠. 하이닉스 주가가 삼성전자보다 먼저, 더 가파르게 오른 배경이자 &amp;ldquo;400만닉스&amp;rdquo; 같은 목표주가의 근거가 된 숫자입니다. 이 독주는 우연이 아니라 &lt;strong&gt;세 가지 비결&lt;/strong&gt;이 쌓인 결과였습니다.&lt;/p&gt;
&lt;p&gt;&lt;img alt="SK하이닉스가 HBM 70%를 가져간 3가지 비결 도해" class="gallery-image" data-flex-basis="426px" data-flex-grow="177" height="675" loading="lazy" sizes="(max-width: 767px) calc(100vw - 30px), (max-width: 1023px) 700px, (max-width: 1279px) 950px, 1232px" src="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hynix-three-keys.png" srcset="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hynix-three-keys_hu_b183cce0e26dc072.png 800w, 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hynix-three-keys.png 1200w" width="1200"&gt;&lt;/p&gt;
&lt;h2 id="비결--10년-먼저-시작한-동맹"&gt;비결 ① 10년 먼저 시작한 동맹
&lt;/h2&gt;&lt;p&gt;1편에서 봤듯 HBM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가 2013년의 SK하이닉스입니다. 문제는 그때는 AI 붐이 오기 한참 전이라 &lt;strong&gt;사줄 사람이 별로 없었다&lt;/strong&gt;는 거예요. 삼성전자가 &amp;ldquo;시장이 작다&amp;quot;며 힘을 뺀 사이, 하이닉스는 이 비인기 종목을 묵묵히 파고들며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쌓았습니다.&lt;/p&gt;
&lt;p&gt;그리고 2022년 챗GPT가 세상을 뒤집자 상황이 급변합니다. 엔비디아 AI 칩에 들어갈 HBM3를 제때, 제대로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사실상 하이닉스뿐이었습니다. 반도체에서 고객 인증(퀄 테스트)은 통과에 수개월~1년이 걸리는 관문이라, &lt;strong&gt;먼저 신뢰를 쌓은 회사를 나중에 따라잡기가 몹시 어렵습니다.&lt;/strong&gt; 10년의 선행 투자가 독점적 지위로 돌아온 겁니다.&lt;/p&gt;
&lt;h2 id="비결--수율을-잡은-mr-muf"&gt;비결 ② 수율을 잡은 MR-MUF
&lt;/h2&gt;&lt;p&gt;1편에서 &amp;ldquo;HBM은 한 층만 불량이어도 전체를 버려야 해서, 수율 잡은 회사만 돈을 번다&amp;quot;고 했죠. 하이닉스가 그 수율을 잡은 무기가 &lt;strong&gt;MR-MUF&lt;/strong&gt;라는 독자 패키징 공법입니다. 칩을 쌓은 뒤 칩 사이사이에 액체 보호재를 주입해 한 번에 굳히는 방식인데, 경쟁사가 쓰던 필름형 방식 대비 열 방출이 좋고 생산이 빠르며 불량률이 낮았습니다.&lt;/p&gt;
&lt;p&gt;같은 HBM을 만들어도 하이닉스는 팔 수 있는 양품이 더 많이 나오는 구조 — 이게 실적 격차의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lt;/p&gt;
&lt;h2 id="비결--안전-운전-전략과-삼각동맹"&gt;비결 ③ &amp;lsquo;안전 운전&amp;rsquo; 전략과 삼각동맹
&lt;/h2&gt;&lt;p&gt;차세대 HBM4에서 하이닉스의 선택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D램 층은 이미 완벽히 검증된 기존 공정(1b)을 재활용해 양산 리스크를 줄이고, 맨 아래층인 &lt;strong&gt;베이스 다이는 파운드리 1위 TSMC와 협력&lt;/strong&gt;해 만들기로 했습니다. HBM4부터는 고객사마다 기능을 맞춤 설계하는 수요가 커지는데, 이를 로직 공정 최강자에게 맡긴 거죠. 엔비디아-TSMC-하이닉스로 이어지는 &amp;lsquo;AI 삼각동맹&amp;rsquo;이라 불리는 구도입니다.&lt;/p&gt;
&lt;h2 id="그런데-판이-흔들린다--삼성의-반격"&gt;그런데 판이 흔들린다 — 삼성의 반격
&lt;/h2&gt;&lt;p&gt;여기까지가 독주의 비결이라면, 이제부터가 투자자에게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lt;strong&gt;올해 초, 삼성전자가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엔비디아 공급을 뚫었습니다.&lt;/strong&gt; AMD에도 공급을 시작했고요. 스펙도 공격적입니다. 요구 속도(10Gbps)를 훌쩍 넘긴 11.7Gbps에, 한 세대 앞선 D램 공정(1c)과 4나노 베이스 다이를 앞세웠습니다. 하이닉스의 &amp;lsquo;검증된 공정&amp;rsquo; 전략과 정반대인 &amp;lsquo;최신 공정 정면돌파&amp;rsquo;가 이번엔 통한 겁니다.&lt;/p&gt;
&lt;p&gt;&lt;img alt="HBM 점유율 변화 — 하이닉스 독주에서 3파전으로" class="gallery-image" data-flex-basis="426px" data-flex-grow="177" height="675" loading="lazy" sizes="(max-width: 767px) calc(100vw - 30px), (max-width: 1023px) 700px, (max-width: 1279px) 950px, 1232px" src="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hbm-share-shift.png" srcset="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hbm-share-shift_hu_b9584746211541a5.png 800w, https://junstellar.github.io/p/hbm4-war/hbm-share-shift.png 1200w" width="1200"&gt;&lt;/p&gt;
&lt;p&gt;시장 전망도 달라졌습니다. 2026년 HBM 점유율은 하이닉스 50%, 삼성전자 28%, 마이크론 22% 수준으로, 독주에서 &lt;strong&gt;3파전&lt;/strong&gt;으로 재편된다는 게 시장조사기관들의 관측입니다. 다만 짚어둘 점 — 엔비디아 차세대 플랫폼 &amp;lsquo;루빈&amp;rsquo;의 HBM4 수요가 워낙 커서 &lt;strong&gt;한 회사가 물량을 다 감당할 수 없다&lt;/strong&gt;는 게 중론입니다.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지, 누군가의 파이가 사라지는 게임이 아니라는 거죠.&lt;/p&gt;
&lt;h2 id="투자자의-관전-포인트"&gt;투자자의 관전 포인트
&lt;/h2&gt;&lt;ul&gt;
&lt;li&gt;&lt;strong&gt;하이닉스&lt;/strong&gt;: 독주 프리미엄이 주가에 반영돼 있는 만큼, 점유율 하락 속도가 관건입니다. 다만 50%도 여전히 압도적 1위이고, 수율(=수익성) 우위가 유지되는지가 핵심 체크포인트입니다.&lt;/li&gt;
&lt;li&gt;&lt;strong&gt;삼성전자&lt;/strong&gt;: HBM 열세가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만큼, HBM4 반격이 실제 물량과 실적으로 이어지면 재평가 여지가 있습니다.&lt;/li&gt;
&lt;li&gt;&lt;strong&gt;시장 전체&lt;/strong&gt;: 경쟁 심화 ≠ 시장 축소. 루빈발 수요 자체가 커지는 국면이라, 3사 모두 매출이 늘면서 점유율만 재배분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lt;/li&gt;
&lt;/ul&gt;
&lt;h2 id="정리"&gt;정리
&lt;/h2&gt;&lt;ul&gt;
&lt;li&gt;하이닉스의 70%는 &lt;strong&gt;10년의 선점(엔비디아 신뢰) + MR-MUF 수율 + 안전 운전 전략&lt;/strong&gt;이 쌓인 결과였습니다.&lt;/li&gt;
&lt;li&gt;올해 삼성전자가 &lt;strong&gt;HBM4 세계 최초 양산·공급&lt;/strong&gt;으로 반격에 성공하며, 시장은 독주에서 3파전으로 재편되는 중입니다.&lt;/li&gt;
&lt;li&gt;루빈발 수요가 워낙 커서 파이 자체가 커지는 국면 — 점유율 변화 속도와 각사 수율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lt;/li&gt;
&lt;/ul&gt;
&lt;p&gt;다음 3편에서는 두 회사의 체급 차이, 즉 &lt;strong&gt;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업 구조가 어떻게 다른지&lt;/strong&gt;를 해부합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 이 글은 AI를 활용해 투자 관련 내용을 공부하며 정리한 글입니다. 특정 종목이나 투자 방식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투자 전에는 공식 자료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lt;/p&gt;

 &lt;/blockquote&gt;</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