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코스닥 랠리의 주인공은 바이오였습니다. 교과서는 바이오가 금리에 가장 약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19년 만의 최고치로 튄 8월 19일, 무너진 건 바이오가 아니라 반도체였습니다.
중1 딸이 아이큐 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아빠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벨기에 820명 검증 연구(Ch-ICAR) 구조를 따른 어린이 인지추론 테스트 — 문제은행 76문항 무작위 출제, 만들면서 배운 것들을 기록합니다.
3시간이 하나도 안 지루했고 여운이 남아서 만들었습니다. 키클롭스·바람 자루·세이렌·스킬라·헬리오스의 소·이타카의 활 — 여섯 장면을 버튼 하나로 직접 겪는 브라우저 게임. 보기 전엔 예습, 보고 나선 복습. 만들면서 세 번이나 '화면이 시키는 대로 하면 지는' 게임을 만들고 있었다는 걸 계측으로 알아낸 이야기. 공개빌드 9편.
순환매 수혜주로 조선과 방산이 늘 같이 묶입니다. 그런데 열어보니 둘은 전혀 다른 이유로 오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AI로 가는 통로가 열렸고, 하나는 AI와 정말 무관합니다.
7월엔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22% 빠졌습니다. 8월엔 코스닥만 19% 올랐고요. 반도체는 두 달 내내 약했는데 무엇이 달랐을까요. 그리고 8월 12일, 그 창은 하루 만에 닫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