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말주변도 없고 매사에 소극적이던 제가, AI 시대를 맞아 뭐라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이 블로그를 엽니다.
왜 시작했나
AI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걸 매일 체감하면서도, 정작 저는 구경만 하고 있었어요. 공부를 안 한 건 아닙니다. 책을 읽고, 영상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죠. 그런데 일주일만 지나면 기억이 흐릿해지더라고요. 남는 게 없는 공부를 반복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배운 것을 그날그날 기록으로 남기고, 그 기록을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수준까지 정리하기. 누군가 읽을 수 있다는 약간의 긴장감이 있어야 공부가 진짜 공부가 된다고 믿기로 했어요.
블로그 이름은 To the Moon입니다. 주식판에서 가격이 치솟기를 바랄 때 쓰는 농담이지만, 저에게는 조금 다른 뜻이에요. 하루아침에 달까지 쏘아 올리는 로켓이 아니라,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궤도를 올려가는 쪽. 그게 이 블로그가 가려는 방향입니다.
무엇을 다루나
세 가지 축으로 씁니다.
🚀 AI 투자 — AI 산업에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공부합니다. 반도체, 전력, 데이터센터 같은 밸류체인을 하나씩 뜯어보고, 지수와 ETF를 읽는 법을 정리합니다.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기록입니다.
🛠 AI 코딩 — AI와 함께 실제로 만들어봅니다. 브라우저에서 바로 돌아가는 미니게임, 일상을 편하게 해주는 자동화 도구, 그리고 이 블로그 자체까지. 만들면서 배운 것과 실패한 것을 그대로 남깁니다.
🛰 AI 트렌드 — 쏟아지는 AI 소식 중에 진짜 중요한 것만 골라, 왜 중요한지 제 생각을 붙여 정리합니다. 뉴스를 옮겨 적는 게 아니라, 흐름을 읽는 연습을 하는 자리예요.
어떻게 운영하나
이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은 운영 방식 자체에 AI가 들어가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 공부하고 생각하고 경험한 것들을 메모로 남기면, 그 메모가 매일 밤 자동으로 글 초안이 됩니다. 물론 초안이 그대로 올라가지는 않아요. 제가 읽고, 고치고, 사실을 확인한 다음에야 공개합니다.
AI가 초안을 만들고 사람이 검토하고 책임지는 구조. 이게 제가 생각하는 AI 시대의 글쓰기이고, 이 블로그는 그 실험장이기도 합니다. 실험이 잘 되는지 못 되는지도 여기 글들이 그대로 증거로 남겠죠.
마치며
거창한 목표는 없습니다. 다만 일 년 뒤의 제가 이 첫 글을 다시 읽었을 때, 그동안 쌓인 글들이 부끄럽지 않았으면 합니다. 같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들러주세요.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 투더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