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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락이란? 무상증자 주식을 받으려면 언제 사야 할까

권리락의 뜻부터 무상증자 매수 마감일, 신주배정기준일, 신주상장일의 차이까지 알아봅니다. 알테오젠의 실제 일정과 달력 도해로 T+2 결제, 권리락일 매도 후 신주 수령, 기준가격 조정을 설명합니다.

내 주식에 이런 일이 생기면 · 두 번째 이야기 / 자료 확인: 2026.10.19

권리락은 새 주식을 받을 권리가 분리되는 것입니다

권리락은 증자로 생기는 새 주식을 받을 권리가 기존 주식에서 분리되는 것입니다. 무상증자의 경우, 권리락일부터 사는 주식에는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를 받을 자격이 따라오지 않습니다. 주주로서의 모든 권리가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조금 거칠게 비유하면, 추가 상품 교환권이 붙어 있던 물건에서 교환권이 떨어지는 셈입니다. 교환권을 확보한 사람과 그 뒤에 물건을 산 사람의 조건이 달라지는 것이죠.

지난 글에서는 무상증자로 주식 수와 한 주의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그 새 주식을 누가, 언제 받는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공시의 ‘신주배정기준일’을 보면 그날 사면 되는 것처럼 읽혔습니다. 그런데 실제 매수 마감은 더 빠릅니다. 여기에 ‘권리락일’과 ‘신주상장일’까지 나오니, 날짜가 세 개라는 것부터 헷갈리기 쉽습니다.

먼저 답부터 잡고 가겠습니다. 국내 상장주식을 일반적인 현금 거래로 매매할 때는 권리락 전 마지막 거래일까지 매수를 체결하고 보유해야 합니다. 배정기준일에 처음 사면 늦습니다. 왜 그런지 실제 달력에 놓아보면 훨씬 쉽습니다.

알테오젠은 기준일이 8월 6일인데 매수 마감은 8월 4일이었습니다

알테오젠은 2026년 무상증자에서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0.3주를 배정했습니다. 배정 대상 100주를 가지고 있었다면 새 주식 30주를 받는 구조입니다. 회사가 안내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테오젠 무상증자 일정 안내

실제 사례 / 알테오젠 30% 무상증자

‘기준일’보다 이틀 먼저
매수가 끝나 있어야 했습니다.

2026년 8월 · 화요일

04매수 마감일

이날까지 매수·보유한 주식이 배정 대상

2026년 8월 · 수요일

05권리락일

이날 새로 산 주식에는 이번 신주 배정 없음

2026년 8월 · 목요일

06신주배정기준일

결제된 주식을 기준으로 배정 대상 확정

8월 26일 수요일 · 신주상장일
받을 자격이 정해지는 날과 새 주식이 상장되는 날은 다릅니다.

회사 일정 공고 및 추가상장 공시 기준. 이미 지난 사례이며 다른 회사의 매수 날짜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표에서 기억할 것은 딱 두 가지입니다. 8월 6일은 매수 마감일이 아니었고, 8월 5일은 새 주식 30주가 바로 들어오는 날도 아니었습니다. 받을 사람을 가르는 시점과 실제 신주 상장은 떨어져 있었습니다. 추가상장 공시에서도 신주 상장일은 8월 26일로 확인됩니다. 알테오젠 추가상장 공시

기준일에 사면 늦는 이유는 T+2 결제 때문입니다

주문이 체결되는 순간과 거래의 결제가 끝나는 날은 다릅니다. 앱에는 산 주식이 곧바로 보이지만, 국내 주식의 일반적인 결제는 거래일로부터 두 영업일 뒤인 T+2에 이뤄집니다. T는 거래일입니다. 한국거래소 매매거래제도, 키움증권 국내주식 FAQ

알테오젠 일정에 대입하면 이렇게 됩니다.

매수 체결일다음 영업일 T+1결제일 T+28월 6일 기준 배정 대상인가요?
8월 4일 화요일8월 5일 수요일8월 6일 목요일예. 매수 후 해당 권리를 유지한 경우
8월 5일 수요일8월 6일 목요일8월 7일 금요일아니요. 기준일을 넘겨 결제됩니다

회사에서 8월 6일의 주주를 확인하려면, 그날까지 결제가 끝난 주식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8월 4일까지 사야 했던 것입니다. 주문만 걸어두고 체결되지 않았다면 매수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이틀’은 달력의 이틀이 아닙니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 등 결제하지 않는 날은 빼고 셉니다. 예를 들어 다른 휴장일이 없고 기준일이 월요일이라면, 매수 마감은 직전 목요일입니다. 목요일에 거래하고 금요일이 T+1, 다음 월요일이 T+2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원리를 이해한 뒤에는 직접 날짜를 추측하기보다 해당 종목의 권리락 공시와 증권사 권리일정에서 최종 날짜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거래정지나 일정 변경이 있으면 단순한 달력 계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권리락일에 기존 주식을 팔아도 신주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의외일 수 있습니다. 권리락 전에 배정 자격을 갖췄다면, 권리락일에 기존 주식을 팔아도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를 받을 권리는 유지됩니다.

이유는 매수 때와 같습니다. 알테오젠 주식 100주를 8월 4일까지 사서 보유한 사람이 8월 5일에 그 100주를 팔았다고 해보겠습니다. 이 매도 거래의 결제는 8월 7일입니다. 따라서 8월 6일 배정기준일에는 그 매도로 주식이 빠져나간 것으로 결제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에게 신주 30주가 배정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8월 5일에 그 주식을 새로 산 사람의 매수 결제도 8월 7일입니다. 기준일을 지난 뒤이므로 이번 신주 30주는 받지 못합니다. 앞서 본 T+2 규칙을 매수자와 매도자 양쪽에 적용한 결과입니다.

같은 8월 5일 거래 / 서로 다른 배정 결과

파는 사람의 권리가
사는 사람에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8월 4일까지 100주 보유

5일 매도

매도 결제는 8월 7일
6일 기준 배정 자격 유지

신주 30주 배정

8월 5일 처음 100주 매수

5일 매수

매수 결제는 8월 7일
6일 기준 배정 대상 아님

이번 신주 배정 없음

국내 상장주식의 일반 현금 거래를 가정한 설명입니다. 실제 투자자의 거래 내역이 아닙니다. 권리부 마지막 날에 모두 팔았다면 배정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니 신주를 받기 위해 기존 주식을 반드시 신주상장일까지 계속 들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권리를 유지할 수 있다’와 ‘그렇게 거래하면 이익이다’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가격이 조정되는 부분을 빼면 중요한 절반을 놓치게 됩니다.

신주를 받고 주식도 팔 수 있다면 왜 공짜 이익이 아닐까요

권리락 전에는 새 주식을 받을 자격이 붙어 있던 주식이, 권리락 후에는 그 자격 없이 거래됩니다. 거래소는 이 차이를 반영해 권리락일의 기준가격을 조정합니다. 기준가격은 그날 가격제한폭 등을 정하는 출발점이며, 실제 시초가나 종가를 보장하는 가격은 아닙니다. 한국거래소 기준가격 안내

계산하기 쉽게 가상의 30% 무상증자를 놓아보겠습니다. 권리락 전 주가가 13,000원이고 100주를 갖고 있다면 평가금액은 130만원입니다. 다른 변동을 빼고 주식 수 증가만 반영한 이론가격은 13,000원 ÷ 1.3 = 10,000원입니다.

설명용 가정 / 알테오젠 실제 주가가 아닙니다

100주만 보면 줄어 보이지만,
받을 신주도 함께 봐야 합니다.

기존 주식 100주 × 10,000원

100만원

현재 보유한 주식

+

받을 신주 30주 × 10,000원

30만원

앞으로 받을 주식의 이론가치

합계 130만원 = 권리락 전 100주 × 13,000원

시장가격 변동, 거래비용, 단수주 및 호가단위 처리를 제외한 계산입니다. 받을 신주의 가치는 확정 현금이 아니며 주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존 100주를 권리락 후 10,000원에 팔았다고 가정하면 매도대금은 100만원입니다. 여기에 남아 있는 신주 30주를 같은 가격으로 평가해야 130만원이 됩니다. 원래 130만원어치 주식을 갖고 있었으니, 신주 30주가 통째로 공짜 이익이 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실제 거래가격은 10,000원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권리락에 따른 기계적인 조정과 그 이후 시장에서 발생한 손익은 구분해야 합니다. 새 주식을 받을 때까지 가격이 떨어지면 그 신주의 가치도 함께 줄어듭니다.

계좌 화면도 같은 관점으로 보면 됩니다. 가격은 먼저 조정됐는데 신주가 아직 일반 보유잔고에 들어오지 않으면 기존 주식만으로는 자산이 크게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권리 예정 수량과 평가금액을 반영하는 방식이 다르니, 보유잔고 외에 무상증자 배정 내역·권리 예정 수량도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표시된 손실이 전부 착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주가 하락분은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배정기준일에는 자격이 정해지고 신주상장일에는 새 주식이 거래됩니다

알테오젠 사례에서는 8월 6일에 배정 대상이 정해지고 8월 26일에 신주가 상장됐습니다. 그 사이에 ‘받을 주식’과 ‘현재 일반 주문으로 팔 수 있는 주식’은 같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처럼 청약대금을 납입하는 절차가 없고, 배정 대상이면 증권계좌로 신주가 들어옵니다. 다만 상장 예정일은 바뀔 수 있으므로 회사 공고의 날짜만 처음 확인하고 끝내기보다, 추가상장 공시와 증권사 입고 안내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테오젠 신주발행 공고

참고로 상장 전 매도가 언제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증권사는 결제일까지 상장될 주식을 미리 파는 권리입고예정주식 매도를 지원합니다. 키움증권도 별도 주문 화면과 매도 가능 수량 조회를 안내합니다. 일반 주문과 다른 서비스이므로 본인 증권사의 대상 종목·가능일·수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키움증권 권리입고예정주식 매도 안내

정리

권리락을 이해하고 나니 공시의 날짜들이 서로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보입니다. 매수 마감일은 받을 자격을 확보하는 시점, 배정기준일은 대상 주주를 가리는 기준, 신주상장일은 새 주식이 상장되는 시점입니다. 권리락일은 그 사이에서 이번 신주 배정 자격이 붙지 않은 주식으로 거래가 바뀌는 날입니다.

  • 신주를 받으려면 권리락 전 마지막 거래일까지 매수·보유해야 합니다. 기준일 당일 매수는 늦습니다.
  • 그 자격을 갖췄다면 권리락일에 기존 주식을 팔아도 신주를 받을 권리는 유지됩니다.
  • 하지만 기준가격도 조정되므로 신주를 받는 것 자체가 수익은 아닙니다. 기존 주식과 받을 신주를 합쳐 봐야 합니다.
  • 날짜는 해당 회사의 최신 공시와 증권사 안내로 확인합니다. 주말을 포함해 단순히 이틀을 빼면 안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돈을 내고 새 주식을 받는 유상증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청약을 하지 않으면 내가 가진 주식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무상증자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잘 보입니다.

⚠️ 이 글은 AI를 활용해 투자 관련 내용을 공부하며 정리한 글입니다. 특정 종목이나 투자 방식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투자 전에는 공식 자료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